♡2월 프래밀리 가족공동체 모임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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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' anger 에 대한 감정을 배우고

어떻게 다스리며 이겨낼 수 있는지

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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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도 가족공동체 모임에서는

다양한 감정과 청소년기 자녀교육을 주제로

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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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,

프래밀리 가족공동체 모임은

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과 자녀, 다문화가정,

난민, 이주배경아동, 미등록아동 등

국가, 성별, 나이, 종교와 상관없이

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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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여명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

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됩니다.

먹을 것과 입을 것 등

필요한 모든 쓸 것들을 공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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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땅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.

한국인에게는 익숙한 모든 것이

누군가에게는 낯설고 불안할 수 있습니다.

프래밀리는 눈에 보이는 장벽과

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장벽을 낮추고

마음만큼은 하나로 통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

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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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지원 없이 이루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에

좁은 길이고 또 외로운 길이지만...

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며

그 누군가가 우리가 되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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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모두는 '나그네' 입니다.

영원히 한 공간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.

우리도 언젠간 낯선 곳에서 나그네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.

그 때 누군가가 내민 손길은...

평생 잊을 수 없는 감사와 감동일 것입니다.